‘또 음주운전’ 이재룡…‘짠한형’ 영상에 누리꾼 반응 싸늘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했다가 검거된 가운데, 최근 출연한 술 예능 ‘짠한형 신동엽’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짠한형신동엽’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했다가 검거된 가운데, 최근 출연한 술 예능 ‘짠한형 신동엽’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짠한형신동엽’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했다가 검거된 가운데, 최근 출연한 술 예능 ‘짠한형 신동엽’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재룡 비롯해 윤다훈, 성지루,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재룡은 “내가 요즘 데킬라에 빠져있다”고 말하자, 안재욱은 “형은 데킬라가 아니라 이제 술에서 빠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재룡은 “그래도 아직까지는”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보였다.

 

또 안재욱은 이재룡에 대해 “형을 이겨본 적도 없고, 취한 걸 본 적도 없다. 옛날에 형 젊었을 때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마실 수 있을까 싶었다. 근데 형은 1차, 2차, 3차를 가도 끝까지 멀쩡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재룡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영상에는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음주를 권장하는 방송 아니냐”, “영상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콘텐츠는 보기 불편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해당 영상이 재조명된 것은 7일 오전 이재룡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이재룡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룡은 오전 2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직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재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재룡의 음주운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3년에도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