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꺾고 대전 만나는 부천… 이영민 “홈에서 8경기 연속 패가 없다”

이영민 부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영민 부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해부터 홈에서 8경기 동안 패가 없다.”

 

프로축구 부천FC1995의 역사적인 1부리그 홈 경기, 강호와의 대결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다.

 

부천은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올 시즌 강력한 K리그1 우승 후보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승전고를 울리지는 못했지만 경계를 늦출 수 없다.

 

하지만 부천 역시 자신감이 올라와 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라는 평가를 뒤집었다.

 

이영민 부천 감독 역시 호락호락하게 당할 생각이 없다. 그는 “현실적으로 판단한다면 승점 1점이라도 가져가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한다”라면서도 “지난해부터 홈 8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팬들이 더 찾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적인 홈 경기에 팬들이 환호했다.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은 만원 관중을 이뤘다. 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대견하다”라며 “선수들이 지난해 정말 힘들게 해서 승격이라는 걸 이뤘다. 선수들이 누려야 할 행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많은 팬들이 찾아오시는 것을 선수들이 더 즐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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