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이강인(PSG)이 실점 빌미를 제공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PSG는 7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모나코에 1-3으로 패했다. 2연승을 마감한 PSG는 승점 57(18승3무4패)로 선두는 유지했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RC랑스(승점 53·17승2무5패)와 간격을 벌리지 못했다.
이강인 역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실점으로 이어지는 장면을 허용했다. 교체 명단으로 출발한 이강인은 후반 15분 페드로 페르난데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PSG는 0-1로 뒤진 후반 26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결정적인 실수가 이어졌다.
불과 2분 뒤였다. 패스를 건네받은 이강인의 볼 터치가 길어졌다. 마그네스 아클리오체의 압박에 이강인이 볼을 놓쳤다. 이를 가로챈 폴라린 발로건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중거리포를 날려 골망을 출렁이게 했다. 결국 PSG는 추격의 원동력을 잃은 채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이강인은 직전이었던 지난 1일 르아브르와의 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도움을 올렸지만 한 경기 만에 아쉬운 장면을 남겼다.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5를 줬다. PSG 선수단 중 가장 낮았다. 소파스코어는 2번째로 낮은 평점 6.1을 부여했다. 이날 패스 성공률 95%(18/19), 기회 창출 2회 등을 했지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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