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넥슨재단과 함께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 작가들의 전통공예 작품 7점을 넥슨코리아 사옥과 네오플 사옥에서 상설 전시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넥슨재단의 보더리스(Borderless) 사업과의 협업 성과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후속 프로젝트다. 보더리스는 게임과 문화예술의 경계를 넘어 넥슨 게임 콘텐츠를 창작 자원으로 제공하고, 그 결과물을 다양한 세대가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넥슨재단의 예술지원사업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은 각각 넥슨코리아와 네오플의 게임 지식 재산(IP)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 7점을 선보인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과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 60점 등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보더리스:전통, 차원의 문을 열다를 추진하며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한 모범적 협력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넥슨코리아 사옥에서는 ‘메이플스토리’의 IP를 활용한 ‘사계도원도 족자’(김민솔, 오다윤, 강예주), ‘자수 오방색 주머니’(김나연), ‘가장 오래된 어둠’(우시온, 안지민), ‘빛의 쉼터’(박지민, 오하영), ‘단풍나무 아래에서’(박영주, 이진한), ‘도깨비 노리개’(박주희)까지 6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네오플 사옥에서는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육각마도록’(안유진, 양지수)이 전시된다.
3점(가장 오래된 어둠/빛의 쉼터/단풍나무 아래에서)은 넥슨코리아 사옥 내 개방 공간에 전시되어 방문객도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4점(사계도원도 족자, 자수 오방색 주머니, 도깨비 노리개, 육각마도록)은 각각 넥슨코리아와 네오플 사옥 관계자들을 위한 사내 공간에 설치되어 전통공예와 현대 기업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적 교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통공예가 실제 산업 현장 속에서 살아 있는 문화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넥슨재단은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잇는 협업을 지속 국가유산 분야의 신진 작가 발굴과 창작 지원을 확대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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