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김은영)가 화가로 나섰다.
4일 전시기획사 고운에 따르면, 치타는 본명 김은영으로 오는 9일부터 4월4일까지 서울 연희동 황창배미술관에서 국내 첫 초대 개인전 '보이시즈 비욘드 사운드(VOICES BEYOND SOUND): 인간의 욕심으로부터'를 연다.
자연과 동물, 인간을 아우르는 모든 생명의 의미가 주제다. 초기 제네시스 작품부터 신작까지 총 22점을 선보인다. 인류 문명의 발전 이면에 가려진 환경 오염과 생태 파괴, 그리고 그 과정에서 희생되는 생명에 주목한 그림들이다.
치타는 "지금 우리가 마주한 지구는 여전히 아름답지만 동시에 매우 위태롭다"며 "진보라는 이름으로 치러진 희생과 끊임없이 새로움을 소비하는 인간의 태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전시 주제를 확장하기 위해 전시 기간 동안 애견 동반 입장이 허용된다. 단, 입장 시 애견 패드 착용은 필수이며,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국내 와인 전문 기업 가자주류가 공식 후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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