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속에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은 2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1)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가 된 김주형은 컷 통과한 67명 중 5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김주형은 올 시즌 6개 대회 연속 컷을 통과했다. 하지만 최고 성적은 지난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34위다. 이번 대회서 반등을 노려봤지만, 흔들리면서 아쉽게 이뤄내지 못했다.
우승은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에게 돌아갔다. 에차바리아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면서 공동 2위 그룹인 테일러 무어, 오스틴 스머더먼(이상 미국), 셰인 로리(아일랜드) 등을 2타 차로 제쳤다. 2024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 만에 통산 3승을 챙겼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에서 뛰다 PGA 투어로 올 시즌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9위(10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복귀전이었던 파머스 인슈어런스(공동 56위)와 피닉스 오픈(컷 탈락)에서 부진했던 켑카는 3번째 대회에 만에 톱10에 들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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