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삼일절(3·1절)을 맞아 항일 유산 보존과 항일 정신 계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허 청장은 1일 엑스(X·옛 트위터)에 “3·1절은 자유와 독립을 향한 불굴의 정신을 기리는 날”이라고 남겼다.
이어 “국가유산청은 항일유산을 보존하며 그날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한다”며 “빛나는 역사를 미래 세대에 올곧게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독립운동의 상징적 유산으로 꼽히는 보물 ‘진관사 태극기’ 사진을 게시했다.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덧그린 유일하고도 가장 오래된 사례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의 상징적 유물로 평가받아 2021년 10월 보물로 지정됐다.
허 청장은 또 “1919년, 만약 SNS가 있었다면 어땠을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덕수궁 공식 계정에 공개된 인공지능(AI) 제작 3·1절 기념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는 “1919년 3월 1일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을 기억한다”는 문구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만세운동 장면이 담겨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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