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만에 PGA 투어 컴백 이경훈, 코그니전트 클래식 1R 3오버파 부진

이경훈. 사진=AP/뉴시스
이경훈. 사진=AP/뉴시스

 

11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 이경훈이 하위권에서 출발했다.

 

이경훈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1·722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5타를 쳤다.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를 범했다. 123명의 선수 중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PGA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이경훈은 고관절 부상으로 지난해 3월 휴스턴오픈 이후 PGA 투어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달과 이번 달 초 콘페리 투어(2부 투어)에 두 차례 나서 공동 32위와 컷 탈락 성적을 냈다. 하지만 오랜만에 나선 PGA 투어 복귀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드라이브가 흔들렸다. 정확도가 50%로 전체 공동 78위에 머물렀다. 5번 홀(파3)과 11번 홀(파4)에 티샷을 물에 빠뜨렸다. 이 두 홀에서 모두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김주형도 부진하며 이경훈과 같은 순위에 랭크됐다. 버디 1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로 4타를 잃었다.  김성현은 3오버파 74타로 닉 던랩, 샘 라이더,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98위에 올랐다.

 

첫날 선두는 오스틴 스머더먼(미국)이 올랐다. 이날 버디만 9개를 잡는 신들린 샷감을 선보이며 9언더파 62타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는 1타 차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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