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수 상대 주전도 가능”… 송성문, MLB닷컴 선정 ‘주목해야 할 선수’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스프링캠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24일 ‘올봄 주목해야 할 샌디에이고 선수’ 18명을 꼽았다. 송성문은 6번째로 소개됐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12월 4년 계약한 송성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한국프로야구(KBO)에서 이적한 선수들에게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비시즌 옆구리 부상을 당한 송성문의 봄은 더디게 시작된다”고 전했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16억원)에 빅리그 진출을 이뤄냈다. 옆구리 부상을 당하며 우려를 샀지만 빠르게 회복했고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출격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송성문이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투수를 상대로 주전으로 나설 수 있다. 또한 외야를 포함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러면서 “선발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그의 다재다능함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