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IFPI 차트 3년 연속 쾌거…두 앨범 동시 톱20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3년 연속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IFPI 측이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가 9위,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이 2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2023년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와 미니 1집 ‘아이브 마인(I'VE MINE)’, 2024년 미니 2집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에 이어 3년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두 개의 앨범을 동시에 톱20에 올린 것은 물론, 톱10 내 유일한 걸그룹으로 자리하며 강력한 글로벌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IFPI가 발표하는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는 매해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 전체 앨범 다운로드 수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지표로, 아이브는 3년간 5개의 앨범을 차트에 올리며 꾸준한 성장세와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난해 2월 발매된 아이브 엠파시는 기존 아이브의 자기 확신이라는 아이덴티티에서 나아가 보다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우리와 공감을 다룬 앨범이다.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 달성에 이어 음악 방송 11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역시 4관왕을 추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8월 발매된 아이브 시크릿은 화려한 겉모습 뒤 숨겨진 감정을 다룬 앨범이다.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는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음악 방송 5관왕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해에만 총 20개의 음악 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아이브 시크릿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월드 앨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 랭크된 것은 물론, XOXZ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도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브는 2022년 발매된 싱글 2집 ‘러브 다이브(LOVE DIVE)’부터 지난해 발매한 앨범 모두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7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 국내외를 아우르는 탄탄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음반 성적뿐 아니라 공연계에서도 2년 연속 롤라팔루자 출연 등 글로벌 페스티벌 강자로서 진가를 발휘한 이들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포문을 연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올해 해외로 확장하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 차트 석권 소식으로 기세를 올린 아이브는 오늘부터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9일 선공개된 ‘BANG BANG(뱅뱅)’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상위권에 안착했고, 아이튠즈 등 다양한 글로벌 차트 흥행 중이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6위로 진입을 알렸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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