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LP카페 ‘바이닐 성수’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롯데웰푸드의 초콜릿 브랜드 ‘프리미엄 가나’가 소비자들의 취향을 찾아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
롯데웰푸드는 최근 2주간 ‘프리미엄 가나 취향 위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롯데웰푸드가 디저트 카페·소품숍·위스키 바·꽃집·퍼퓸바 등 전국 20여 개 취향 공간과 협업해 ‘나를 위한 작은 보상’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프리미엄 가나 취향 위크 스페셜데이’는 그 정점이었다.
프리미엄 가나는 2023년 11월 선보인 가나초콜릿의 상위 브랜드다. 기존 가나의 맛을 기반으로 원료와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계절마다 새로운 시즌 한정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나의 차별화 요소는 원료 배합과 풍미”라며 “기존 가나 대비 원료 배합 비율과 초콜릿 풍미를 한층 강화한 ‘골드 블렌딩’ 콘셉트를 적용해 맛의 밀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리미엄 가나의 매출 비중은 올해 초 기준 가나 브랜드 전체의 30%까지 늘었다.
올 겨울에는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딸기·라즈베리·복분자를 활용한 ‘트리플 베리’ 신제품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가나 트리플 베리 ▲프리미엄 가나 쿠키 베리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치즈 베리 등 3종을 새로 출시했다.
바이닐 성수 매장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달콤한 초콜릿 향과 베리향이 은은하다. 내부는 한정판 ‘트리플 베리’ 초콜릿 패키지 색감을 반영한 핑크빛으로 꾸며졌다. 벽면에는 제품 비주얼과 브랜드 메시지가 어우러진 포토존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일반 소비자와 인플루언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 국적의 참가자도 함께했다. 좋아하는 제품을 이야기하고 취향 찾기에 나섰다.
가장 먼저 진행된 프로그램은 ‘조향 클래스’였다. 익스큐제 모아의 대표인 최차미 조향사가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최 대표가 준비해온 베리 노트, 초콜릿 노트를 취향껏 배합했다.
최 대표는 “트리플 베리의 맛과 향에서 영감을 받은 ‘베리 모아(Berry Moi)’ 향을 선보였다”며 “주인공인 딸기와 입체감을 더해줄 라즈베리와 복분자 향, 신선한 딸기 꼭지의 초록 잎과 가느다랗고 화사한 꽃, 잘 익은 딸기의 사각거리는 하얀 속살을 표현해봤다”고 소개했다.
60개의 각기 다른 향이 나왔다. 어떤 이는 베리향을 강조해 산뜻함을 살렸고 또 다른 이는 초콜릿 노트를 진하게 더해 묵직한 달콤함을 표현했다. 병에 향을 담아 라벨을 붙이자 ‘나만의 향기’가 완성됐다.
플라워 선물 포장 클래스도 이어졌다. 프리미엄 가나 트리플베리 제품과 함께 꾸미는 꽃바구니 만들기 시간이다. 베이지 핑크빛의 주밀리아 장미, 카네이션, 산들거리는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 등을 주재료로 화사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남성 참가자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가한 한 남성 참가자는 “꽃꽂이 같은 플라워클래스는 처음 들어본다”며 “처음 해보는 만큼 어색하지만 결과물이 꽤 잘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가수 수란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한 여성은 “초콜릿 시식, 조향과 플라워 클래스, 라이브 공연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브랜드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프리미엄 가나의 신제품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엄 가나는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스윗 모먼트 위드 프리미엄 가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는 전용 디저트 코너가 운영된다. 프리미엄 가나 베이스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