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올해 첫 선발 출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팀 득점 기여

22일 메스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 사진=AP/뉴시스
22일 메스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 사진=AP/뉴시스
22일 메스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 사진=AP/뉴시스
22일 메스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 사진=AP/뉴시스

 

올해 첫 선발 출전한 이강인(PSG)이 준수한 역할을 해내며 팀의 리그 선두 탈환에 일조했다.

 

이강인은 22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 FC 메스와 홈 경기에서 63분을 뛰며 팀의 3-0 승리에 힘썼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건 공식전 5경기만이다. 지난해 12월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이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이후 지난 2일 스트라스부르전을 통해 복귀했으나 줄곧 교체로 출전했다. 오는 26일 AS 모나코(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르는 PSG는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주앙 네베스, 비티냐는 선발이 아닌 교체로 출전했다.

 

오랜만의 선발 출전이었지만 어색함이 없었다. 팀의 두 번째 득점에 기점 역할을 하는 등 이날 패스성공률 88%(50회 시도 44회 성공), 기회 창출 3회, 태클 1회 등 안정감을 보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무난한 평점 7.7을 이강인에게 매겼다.

 

이강인은 4-3-3 전술로 나선 PSG의 중원을 맡았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날카로운 패스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에는 왼쪽 코너킥으로 추가 득점의 기점 역할을 했다. 이강인의 코너킥을 받은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머리로 연결하자 상대 골키퍼가 쳐냈다. 흐른 볼을 곤살루 하무스가 오른발로 올려주자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비티냐와 교체됐다.

 

PSG는 이날 승리로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승점 54(17승3무3패)로 2위 랑스(승점 52·17승1무5패)를 제쳤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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