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중앙에서 8개국 아시아 농구 꿈나무들이 격돌한다.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 ‘아시아 바스켓볼 챔피언십 토너먼트(ABCT)’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국이 참가한다. 각국의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승을 두고 다툰다.
국내에서는 정관장 유스로 활동하고 있는 TOP 농구교실을 비롯해 삼성과 SK, KCC 등 프로 유스 클럽들이 대거 출전한다. 각국 정상급 클럽들과 다투며 한층 더 규모 있는 무대가 도심에서 펼쳐진다.
TOP농구교실X정관장 유스 팀이 국제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TOP 농구교실의 의지가 남다르다. 홈에서 해외 클럽들을 맞이한 만큼 승리와 함께 많은 경험치를 쌓겠다는 각오다.
김시완 TOP 농구교실 대표는 “우선 경쟁을 넘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 국제 대회는 아이들에게 단순히 승패를 떠나 시야를 넓혀주는 무대”라며 “서로 다른 문화와 농구 스타일을 경험하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ABCT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국제 유소년 농구 교류의 장이다. 8개국이 참가하는 만큼 경기 템포, 피지컬, 전술 이해도 등 다양한 농구 색깔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매우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농구 꿈나무들의 발판이 넓어진다. 최근 국내 유소년 농구 시장은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국제 교류도 자연스레 확대되는 추세다. ABCT 역시 단순한 대회를 넘어 아시아 유소년 농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다. 준비 역시 마쳤다. 이번 강남 대회 이후 오는 7월 경기도 안산에서 ABCT가 개최될 예정이다.
발에 불이 나게 뛰었다. 안산시농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 대표는 유소년들의 경험 증진을 국제 대회 유치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는 “2년 연속 안산에서 국제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유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즐거운 축제에 장이 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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