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갖고 프리스케이팅에 임하겠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긴장을 털고 자신감을 되찾아 다시 앞으로 나아간다.
신지아는 18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79점, 예술점수(PCS) 30.87점, 감점 1점으로 65.66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상위 24명이 나서는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다만 점프 실수가 아쉬웠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연결 점프를 뛴 후 착지가 흔들렸다. 빙판 위에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수행점수(GOE) 2.95점이 깎였다. 감점 1점이 발생했다. 이날 신지아의 점수는 단체전 팀 이벤트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68.80점보다 3.14점 낮았다.
신지아는 “연습한 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아쉽고, 속상하다”며 “팀 이벤트보다 개인전이 더 긴장됐다”고 전했다.
오는 20일 프리스케이팅에 출격한다. 그는 “아쉬움이 있지만 프리스케이팅을 위해 접어두고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밀라노에 온 이후 몸과 점프의 컨디션은 좋다. 자신감을 갖고 프리스케이팅에 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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