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 알파인스키 회전 완주 실패…우승은 스위스 메이야르

정동현.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정동현.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회전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자신의 5번째 올림픽을 아쉽게 끝마쳤다.

 

정동현은 16일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남자 회전 1차 시기에서 완주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5번째 올림픽에 나선 그는 지난 14일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 35초 41로 33위에 올랐다. 1998년 나가노 대회의 허승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선수 대회전 종목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날 회전 1차 시기에서 실수로 코스를 이탈하면서 완주하지 못했다. 눈보라가 거세진 가운데 정동현은 기문을 하나 건너뛰고 말았다. 

 

이 종목 우승은 1·2차 시기 합계 1분53초61의 로익 메이야르(스위스)가 차지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