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승리한 여자 컬링 ‘G5’…“일본과 라이벌전 항상 특별, 승리해 더 기쁘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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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경기도청(G5)은 15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7-5로 이겼다. 3-3으로 맞선 ‘기회의 8엔드’에서 무려 3점을 뽑아낸 것이 승리로 연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김민지는 "라이벌인 일본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 특히 더 기쁘다. 정말 행복하다. 오늘 경기력까지 좋아 매우 만족스럽다"며 “올림픽이든 세계선수권대회든 일본과의 라이벌전은 항상 특별하다. 그래서 이번 승리 자체가 우리에겐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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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날 승리로 3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준결승 진출 티켓을 향한 여정은 이어진다. 15일 일정까지 마친 현재 대표팀은 덴마크(3승2패)와 승패 동률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스위스는 1경기를 덜 치러 3승1패로 3위에 올랐다. 스웨덴이 5전승으로 1위, 미국은 4승1패로 2위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전 3시5분 중국과 6차전을 치른다. 중국은 2승2패로 5위다.

 

김민지는 “팀워크는 우리 성공의 핵심”이라며 “그래서 항상 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에선 10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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