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고층 빌딩 뷰의 도심 호텔이나 비행시간이 부담스러운 해외 대신, 컨텐츠와 혜택이 차별화된 여행지를 찾는 것은 어떨까. 제주 서귀포 더 시에나 프리모가 건축, 예술, 미식, 그리고 교육이 결합된 이곳의 서비스는 ‘똑똑한 부모’들의 안목을 정확히 관통하고 있다는 평가다.
◆로비부터 복도까지, 예술로 채운 호텔의 얼굴
더 시에나 프리모에서는 복잡한 도심 호텔의 인공적인 느낌 대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 놓인 예술 작품 같은 건축물과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와 함께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호텔에는 예술 작품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 단순한 장식이 아닌, 공간의 일부로 자리한 예술은 머무는 이들에게 마치 체크인하는 순간 갤러리에 온듯한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처음 마주하는 로비, 객실로 향하는 복도, 미식 가득한 라운지, 자연과 맞닿은 휴식의 공간에서 마주하는 예술 작품들은 휴식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준다.
로비 중앙에는 한국적 소재와 형태를 탐구하며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곽철안 작가의 작품이 눈에 띈다. 금속의 곡선과 공간의 흐름이 만나 끊임없는 순환과 균형의 미학을 완성하고, 로비에 압도적 존재감을 선보이며 마치 갤러리에 온듯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체크인 데스크 옆쪽에는 김창열 작가의 작품 ‘Recurrence PN93002’이 있다. ‘물방울 회화’ 연작 중 하나로, 반복과 응시를 통해 존재와 시간의 본질을 탐구한 작품이다. 극도로 사실적인 물방울 이미지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생성과 소멸이 끊임없이 순환하는 삶의 흐름을 상징한다. 여행 중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사유의 시간으로 이끌어준다.
로비 안쪽으로 들어서면 저명한 명작들과 조우하게 된다. 박서보의 ‘Ecriture No.980730’는 한지 위에 긋고 밀어내는 규칙적인 선의 축적, 절제된 색면과 리듬감 있는 구조는 관람자로 하여금 고요한 몰입과 사유의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이배 작가의 ‘Brushstroke F34’는 호텔 로비라는 품격 있는 곳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게 만드는 작품이다. 유려하게 흐르는 붓의 흔적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이 시작되는 순간을 상징하며, 깊고 절제된 색감은 마음의 긴장을 자연스럽게 가라앉힌다. 투숙객은 이 작품 감상하며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잇는 고요한 평온함을 경험할 수 있다.
◆호텔 외벽이 초호화 디지털 캔버스로, 미디어 아트
밤이 되면 호텔 외벽을 화려하게 수놓는 미디어 파사드 쇼를 보며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호텔 외벽 폭 44M 규모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를 국내 최초 야외에서 연중 상시 선보이고 있다.
고풍스러운 호텔 외벽 전면을 디지털 캔버스로 탄생시켜 국내 호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규모의 화려한 영상 쇼를 구현해냈으며, 클래식한 건축미와 최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오픈하여 여름, 바다, 가을, 할로윈, 추석, 크리스마스, 새해까지 시즌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영상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아이 동반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경험을 디자인 하는, 키즈 아트클래스
객실과 음식, 편의 시설 중심이었던 키즈 서비스가 최근 창작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진화하며 아이들의 경험을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에 투숙하는 아이들은 호텔 내 부대시설 키즈 카페의 전문 선생님과 함께 ‘키즈 아트 클래스’를 통해 상상력 가득한 예술의 시간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그림을 그리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아트 클래스로, 호캉스에서도 단순 놀이를 넘어 창의력과 감수성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전문 선생님과 함께 다양하게 진행된다. 활동은 오감을 자극하고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천연 재료를 활용한 '라이스 클레이(Rice Clay)', 열을 가하면 작아지는 특수 용지를 활용한 '슈링클스(Shrinkles)' 클래스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액세서리로 변신하는 신기한 창작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창의적인 놀이 요소인 ‘보물찾기’까지 더해 활동적인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키즈동 1층 밤비노 키즈 카페에서 운영되며, 매주 금,토,일요일 운영되는 3시간 프로그램이다.
더 시에나 프리모 관계자는 "고객에게 완벽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호텔 건물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다." 라며 “호텔의 정체성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상징적인 콘텐츠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럭셔리 패밀리 호캉스와 예술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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