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 동료 K리그 입성… K리그2 파주, 잉글랜드 출신 루크 아모스 영입

K리그2 파주에 입단한 미드필더 루크 아모스. 사진=파주 프런티어 FC 제공
K리그2 파주에 입단한 미드필더 루크 아모스. 사진=파주 프런티어 FC 제공

 

손흥민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미드필더 루크 아모스가 K리그2 파주 프런티어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 출신인 아모스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토트넘 홋스퍼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2018~2019시즌 EPL 개막전인 뉴캐슬전에서 손흥민과 그라운드를 누비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키 179cm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루크 아모스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넓은 수비 커버 범위와 간결한 패스 전개가 강점이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아모스는 “손흥민 선수의 나라인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파주의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듣고 이적을 결심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이 K리그2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황보관 파주 단장은 “아모스는 토트넘과 QPR을 거치며 높은 수준의 축구를 경험한 검증된 자원”이라며 “그의 성실함과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은 팀의 중원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아모스는 즉시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오는 21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예정인 창단식을 겸한 출정식에서 팬들과 처음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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