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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맨’ 김선태 , 충주시 떠난다…돌연 사직서 제출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이끌어온 ‘충주맨’ 김선태(뉴미디어팀) 주무관이 사직서를 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전날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아직 사직서가 수리된 것은 아니다”며 "본인이 사직 의사를 밝힌 만큼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시정 홍보 유튜브 채널인 충TV에서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충TV의 구독자는 97만명을 넘어서 1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김 주무관은 공무원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김 주무관은 2023년 말 임용 7년여 만에 6급으로 승진했다.
시 관계자는 “김 주무관이 예고 없이 갑자기 사직한 것이어서 당황스럽다”며 “뚜렷한 향후 계획을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김 주무관에 이어 충TV를 운영할 직원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박지훈, 이번엔 프랑스 홀린다…‘취사병 전설이 되다’ 佛 시리즈 마니아 공식 초청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 2026(Series Mania 2026)’(이하 시리즈 마니아)에 공식 초청돼 글로벌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13일 티빙은 올해 상반기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연출 조남형, 극본 최룡,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N, 제공 티빙)가 프랑스의 대표 드라마 시리즈 선정 페스티벌 ‘시리즈 마니아’의 ‘비경쟁 부문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공개되는 유일한 K-콘텐츠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힘든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입대한 ‘흙수저’ 주인공 강성재가 군 생활 중 정체불명의 가상 ‘퀘스트’ 시스템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0년 시작된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는 전 세계 감독과 작가, 그리고 드라마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고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프랑스 대표 페스티벌이자 유럽 최대 규모의 시리즈 행사다. 올해는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릴(Lille)에서 개최된다.
시리즈 마니아 관계자는 “이처럼 자유롭고 파격적인 즐거움을 담아낸 드라마는 흔치 않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과감한 형식미와 독창적인 위트를 앞세워, 상실의 잔해 속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찾아내는 초현실적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라며 “무엇보다 극의 중심을 잡는 박지훈 배우의 연기는 경이롭고 깊은 울림을 남긴다”고 초청작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리즈 마니아에 초청된 역대 티빙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2023년 ‘방과 후 전쟁활동’과 2024년 ‘피라미드 게임’이 있다. 이들 작품 역시 각각 해당 연도 유일한 K-콘텐츠로 초청받아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고, 국내 공개 후에도 큰 화제를 모으며 티빙 플랫폼 성장에 기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유해진·박지훈 ‘왕과 사는 남자’, ‘휴민트’ 꺾고 다시 박스오피스 1위…입소문 흥행 잇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8만39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36만5906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꾸준히 유지하며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해 입소문의 중심에 섰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낸 ‘왕과 사는 남자’는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스토리, 웃음과 감동을 안기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배우 유해진이 단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해지는 실존 인물 엄흥도를 연기했으며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단종 이홍위를 맡았다.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주연 영화 ‘휴민트’ 8만118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는 21만2817 명이다. 이어 배우 최우식 주연의 ‘넘버원’은 1만3929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에 등극했다.
◆ 연제협, '민희진 승소’에 유감…“템퍼링 획책에 면죄부, 제작자 위한 결정 아냐”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 간 주주간계약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민희진 측의 주장을 받아들인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13일 연제협은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 주주간계약 관련 소송을 두고 “단순한 특정 당사자 간의 법적 공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연예 제작 현장이 수십 년간 지켜온 최소한의 질서와 원칙을 확인하는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판결이 현장의 불안을 잠재우기는커녕 불신을 조장할까 우려하고 있다. 배신의 '실행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를 저버린 '방향성' 그 자체”라고 밝혔다.
“제작은 결과가 아닌 과정의 산물”이라며 “아티스트 한 팀을 대중 앞에 세우기까지는 수년의 시간과 천문학적인 자본, 그리고 수많은 스태프의 헌신적인 노동이 투입된다. 이 복잡한 공정에서 가장 강력한 안전장치는 파트너 간의 신뢰다. 그 신뢰가 파탄 나는 순간 제작 현장은 붕괴된다. 팀은 분열되고, 제작진은 소진되며, 아티스트와 팬덤은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은 템퍼링을 획책했더라도 실행에 옮기지 않았거나 실행 전 발각되었다면 면죄부를 줄 수 있다는 식의 위험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판결이 ‘투자 계약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제작 현장에서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시스템과 인적 자원에 대한 장기적 신뢰의 선언이다. 신뢰 관계가 명백히 파탄 났음에도 계약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논리는 투자자로 하여금 보수적인 판단을 강요하게 만들고, 이는 결국 엔터 산업 전반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투자가 마르면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것은 창의적인 인재들과 신규 프로젝트다. 중소 제작사는 고사하고 현장의 일자리는 줄어들 것이며 K-팝이 세계 시장에서 쌓아온 다양성과 경쟁력은 감퇴할 수밖에 없다. 바로 그런 점에서 이번 판결은 결코 제작자를 위한 결정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템퍼링은 시도 자체로 현장을 파괴한다. 템퍼링은 단순한 계약 분쟁이 아니라 공동의 결과물을 찬탈하려는 행위이자 산업의 신뢰를 뿌리째 뽑는 파괴적 행위”라며 “항소심 등 향후 절차에서 사법부가 업계의 특수성과 제작 현장의 현실을 깊이 통찰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신뢰를 기반으로 성립하는 계속적 관계에서 그 신뢰가 무너졌을 때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경계가 제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원을 지급하고, 함께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던 민 전 대표의 측근 신모 어도어 전 부대표와 김모 전 이사에게 각각 17억, 14억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은 기각했다. 법원이 두 사건 모두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어도어를 독립시킬 방안을 모색한 사실은 인정할 수 있다”면서도 “그 사정만으로 이 사건 주주 간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 측이 여러 투자자를 접촉하며 어도어 독립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하이브의 동의를 가정한 방안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콜옵션 행사는 주주 간 계약을 해지하는 효과가 있어 중대한 계약 위반이 있는 경우에 행사할 수 있다”며 하이브의 주식매도 청구권 관련 주장을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이브는 같은 날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 판결문 검토 후 항소 등 향후 법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는 2024년 4월부터 경영권 탈취 의혹, 뉴진스 차별 의혹 등으로 극심한 대립을 이어오다 쌍방소송을 제기했다. 그해 8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 대한 주주 간 계약을 해지했고, 민 전 대표는 11월 하이브에 어도어 주식에 대한 풋옵션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하며 소송이 시작됐다.
민사합의31부는 민 전 대표와 뉴진스의 전 멤버 다니엘 등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도 심리하고 있다. 어도어는 이들에게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에 대한 책임으로 약 430억9000만원을 청구했다.
◆ 오마이걸, 6인 완전체 컴백 확정…“멤버 전원 팀 활동 의지”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6인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오마이걸은 알비더블유의 레이블 자회사인 WM엔터테인먼트 소속 멤버들과 타 소속사로 이동한 멤버들 모두 뜻을 모아 6인 전원이 참여하는 팀 활동을 결정했다. 소속사 변경이라는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오마이걸은 ‘여섯 명이 함께하는 팀’이라는 정체성을 최우선으로 선택했다.
이번 활동은 상반기 중 콘서트와 앨범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으로 무대와 음악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멤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개별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오마이걸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마이걸 멤버 전원은 팀 활동에 대한 공통된 의지와 책임감을 공유하고 있다”며 “알비더블유와의 협력 구조 아래 소속사 구분을 넘어 유연한 방식으로 6인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데뷔 이후 음악적 성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색깔을 구축해온 그룹이다. 이번 6인 완전체 활동은 팀의 지속성과 결속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마이걸의 상반기 활동과 관련된 소식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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