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랑 중국 칭다오 여행 다녀올까”… 19㎏ 중형견도 가능하댕

-펫츠고트래블, 반려견 동반 2~4박 상품 출시
-강아지 몸무게 따라 비행기 혹은 선박 선택
-관광명소, 숙소, 식당도 함께하는 세심 기획
펫츠고트래블이 중국 칭다오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출국을 기다리는 반려견들. 펫츠고트래블 제공
펫츠고트래블이 중국 칭다오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출국을 기다리는 반려견들. 펫츠고트래블 제공

 

“이제는 중형견도 해외여행 떠날 수 있다, 펫츠고트래블과 함께라면.”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이 중국 칭다오를 다녀오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몸무게 20㎏을 넘지 않으면 중형견도 동반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항공기 등의 탑승 규정으로 몸무게가 10㎏을 넘는 동물은 여러 제약으로 함께하기가 어려웠다.

 

인천-칭다오를 왕복하는 이번 상품은 이동 수단이 항공기와 선박으로 나뉜다. 선박 일정은 반려견 체중 20㎏ 미만까지 동반할 수 있으며 3박4일 및 4박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항공편은 기내 탑승 규정에 맞춰 운송 용기(케이지) 포함 9㎏ 이내면 2박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펫츠고트래블 측은 “그동안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은 항공사별 다른 규정과 기내 탑승 체중 제한, 해외 검역 절차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았다”며 “이동 수단을 다양화해 접근성을 높인 동시에 검역 준비 절차를 담당 매니저가 전담 케어하는 서비스로 부담을 줄였다”고 전했다.

 

중국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칭다오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이번 여행은 숙소와 식당을 비롯해 이동과 관광까지 전체 일정에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칭다오 현지 대형 동물병원과 연계해 응급 상황 발생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정경택 펫츠고트래블 해외 사업부 이사는 “베트남과 태국 여행상품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중국 칭다오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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