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기회가 더 남았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에 출전한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 이윤승(경희대), 윤신이(봉평고)가 결선에 직행하지 못했다. 다만 2차 예선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도전을 이어나간다.
정대윤은 지난 10일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모굴 예선에서 65.51점을 기록, 30명 중 27위에 머물렀다. 이윤승은 점프 이후 넘어져 완주하지 못했다.
모굴은 스키를 타고 약 1m 높이의 눈 둔덕으로 뒤덮인 코스를 빠르게 내려오고, 점프대에서 날아올라 공중 연기도 펼치는 종목이다. 턴과 공중 동작 그리고 시간이 성적에 반영된다.
이날 예선 상위 10명이 12일 결선을 직행한 가운데 정대윤과 이윤승은 결선 전 열리는 2차 예선으로 밀려났다. 2차 예선에서 10위 안에 들어야 결선에 진출한다. 여자부 윤신이도 59.40점으로 21위를 기록해 결선 직행이 불발됐다. 윤신이는 11일 2차 예선을 통해 결선행에 재도전한다.
이날 남자부에선 2022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리스트인 호리시마 이쿠마(일본)가 85.42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자카라 앤서니(호주)가 예선 1위(81.65점)를 차지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