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의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했다.
축구계 관계자는 10일 “인천이 이청용 영입을 검토한 건 사실”이라며 “세부 사항만 조율되면 내일 계약 발표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 생활을 마치고 K리그에 복귀한 이청용은 지난 시즌까지 6년간 울산 HD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신태용 전 울산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였다. 여기에 신 전 감독을 겨냥하는 듯한 ‘골프 세리머니’를 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시즌을 마친 뒤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사과했다. 울산과의 계약도 만료되며 무적 상태가 됐다. 울산에서의 성적표는 6시즌 161경기 15골 12도움.
결국 인천으로 가면서 현역 연장에 성공했다. 윤정환 인천 감독과 이청용의 인연은 특별하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이 올 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룬 베테랑 자원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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