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니가 로제를 제치고 지난해 K-팝 음원 1위를 차지했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2025년 K-팝 음원 부문’ 1위에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가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2025 K-팝 음원 부문은 2025년 멜론차트 톱100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2026년 1월1일부터 1월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111만8910건을 분석한 결과다.
K-브랜드지수 2025 K-팝 음원 부문은 1위 라이크 제니(제니)에 이어 2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데이식스), 3위 APT.(로제&브루노 마스), 4위 Good GoodBye(화사), 5위 Drowning(우즈), 6위 나는 반딧불(황가람), 7위 소나기(이클립스), 8위 ATTITUDE(아이브), 9위 REBEL HEART(아이브), 10위 Whiplash(에스파) 등이 톱10의 영예를 차지했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K-브랜드지수 2025년 K-팝 음원 부문은 강력한 팬덤을 넘어 대중적 픽(Pick)이 순위의 향방을 갈랐다. 1위에 등극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여준 제니와 더불어, 2위에 오른 데이식스 역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통해 시대를 타지 않는 명곡의 브랜드 파워를 확실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아이브(IVE)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아이브는 8위 ATTITUDE와 9위 REBEL HEART 두 곡을 동시에 톱10에 안착시킨 유일한 아티스트로,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믿고 듣는 그룹으로서의 브랜드 신뢰도를 빅데이터로 증명해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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