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이후 5일 연속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개봉 5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주말 사흘 동안 76만183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0만111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2026년 개봉작 가운데 주말 박스오피스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이는 같은 기간 상영된 아바타: 불과 재(63만616명), 만약에 우리(34만270명)를 큰 격차로 제친 성과다. 더불어 유해진의 전작이자 2025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던 야당의 개봉 첫 주말 성적(61만183명)을 뛰어넘어 눈길을 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인 왕과 사는 남자는 빠른 속도의 관객 몰이를 통해 확실한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러한 흥행 흐름이 과거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왕의 남자와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오며 또 하나의 사극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관객 반응은 뜨겁다. 왕과 사는 남자는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유지하며 높은 실관람객 만족도를 기록 중이다.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와 웃음과 울림이 교차하는 서사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얻으며 주말 극장가를 장악한 왕과 사는 남자는 2주 차에도 입소문 효과를 바탕으로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재건을 위해 유배지를 선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같은 곳에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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