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장기 솔로로 살아오며 느낀 고충과 생명의 위기를 넘겼던 경험을 털어놨다.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승수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자신을 ‘국민 대표 솔로남’이라고 소개하며 마지막 연애가 16년 전이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소이현은 김승수에 대해 “김승수가 이성과 만날 기회는 많았지만 눈이 높아서 연애를 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에 김승수는 “오히려 커가면서 생긴 이상한 자격지심이 문제”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성과 함께 있을 때 내 호의가 타인의 눈에 사심으로 비칠까봐 자연스럽게 만남을 피하게 된다”고 말하며 솔로로 지내온 이유를 설명했다.
김승수는 연애 이야기뿐 아니라 건강 문제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순간도 공개했다. 그는 급성 대상포진으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며 15일 동안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시 얼굴 절반이 수포로 덮였고, 바이러스가 각막까지 번지며 실명 위기까지 갔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김승수는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 경험 이후 인생에 대한 생각이 크게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의 결혼 생활 이야기도 이어졌다. 결혼 12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최수종·하희라, 션·정혜영 부부에 이어 ‘국민 3대 결혼 장려 부부’로 불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옥탑방 MC들이 언급한 “최수종의 마지막 키스는 어제”라는 발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소이현은 인교진과의 스킨십 근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최수종·하희라 부부와는 다르다며 고민 끝에 답변을 준비했다.
이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과 스킨십 이야기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승수는 지난해 12월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 결혼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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