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이 일본 전통 행사에 참석한 근황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박유천은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올해도 다카오산 야쿠오인의 ‘세남(그해의 복을 나누는 역할을 맡은 사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또한 관주 사토 히데히토님을 직접 뵐 수 있어 대단히 영광이었다. 여러분도 행운이 가득한 2026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일본 사찰에서 진행된 전통 행사에 참석한 모습으로, 전통 의상을 착용한 채 일본 관계자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현지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박유천 이제 국적까지 바꾸나 일본 사람 다 됐네”, “은퇴한다더니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네”, “일본 전통 행사까지 참석한다니 일본 사람도 아니고”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에서 “마약을 했다면 은퇴할 것”이라고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마약 투약 사실이 드러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 사건으로 구속된 박유천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국내 활동을 중단한 채 현재는 주로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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