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현장]‘월드투어’ 몬스타엑스 “4년 만에 완전체, 뉴 챕터의 시작”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가 새 챕터의 시작을 알렸다.

 

몬스타엑스가 1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6 월드투어 ‘더 엑스 : 넥서스(THE X : NEXUS)’ 마지막날 공연을 열었다. ‘더 엑스 : 넥서스’는 몬스타엑스가 약 4년 만에 개최하는 월드투어다. 오는 9일 입대를 앞둔 멤버 아이엠(I.M)을 포함해 6인 완전체로 함께하는 서울 공연의 마지막날인 만큼, 몬스타엑스와 몬베베(팬덤명)와 특별한 피날레를 기대하게 했다.

 

‘드라마라마(DRAMARAMA)’를 시작으로 ‘러브 킬라(Love Killa)’, ‘러시 아워(Rush Hour)’, 최근 발표한 10주년 앨범의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에 이르기까지 그간 몬스타엑스가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대표곡들이 오프닝 구간을 장식했다.

 

6개월 만에 KSPO DOME에서 다시 몬스타엑스와 조우한 몬베베의 함성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잠시 작별을 고하는 6인 체제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몬스타엑스의 농익은 퍼포먼스와 성숙한 무대매너도 눈길을 끌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여름에 만났었는데, 이번엔 월드투어로 4년 만에 여섯 명 전원이 돌아왔다”며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미친듯이 찢을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공연은 몬스타엑스가 쌓아온 견고한 시간을 동력 삼아 다음 챕터를 향해 도약하는 구심점이자 몬베베와 결속을 다지는 의미를 가진다. 주헌은 “몬베베와 10주년을 잘 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공연이다.우리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는 기분”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몬스타엑스의 ‘엑기스’를 담은 오프닝 파트였다. 민혁은 “‘드라마라마’로 오프닝을 시작하면 ‘나 몬스타엑스다’라는느낌을 준다. ‘그게 되나 적당히 좋아하는 게’라는 가사가 유행하던 시절도 있었다”고 추억을 되새겼다. 

 

멤버 셔누에게는 더 특별한 무대였다. ‘러시 아워’ 활동 당시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 활동하지 못했던 셔누가 합류하며 이번 공연 ‘러시 아워’의 완전체 무대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몬스타엑스는 “3일 동안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란다”ㄱ고 당부했다. 

 

‘믿듣퍼(믿고 보고 듣는 퍼포먼스)’ 수식어에 빛나는 몬스타엑스다. 서울 공연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오는 4월 28, 29일 일본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베이, 5월 3,4일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더 엑스: 넥서스’ 인 재팬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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