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이 세계 최초의 인도어 정규 10㎞ 마라톤 ‘2026 인사이더런 W’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일산 킨텍스에서 1월 31일~2월 1일 치러진 이번 행사는 실내 공간에서 운영된 정규 10㎞ 레이스에 현장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한 번에 1회만 진행되는 일반적 마라톤 대회와 달리 시간대별 운영을 통해 더 많은 러너가 실내 트랙에서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전시 결합형 러닝 페스티벌도 인상적이었다.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도 현장에서 브랜드 부스 전시를 둘러보고, 신제품 발표회와 뉴트리션 강의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봉주, 권은주, 최진수 등 러닝 전문가가 참여한 코칭 세션도 인기였다.
영하권 추운 날씨에 야외 러닝은 애로사항이 있는 시기에 실내 마라톤은 러너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러너블은 올해 혹서기 시즌에는 ‘인사이더런 S’를 운영하며 시즌 시리즈로 확장하기로 했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의 니즈도 검토하며 해외 파트너들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류영호 러너블 대표는 “러닝 인구 증가로 다양한 포맷의 러닝 이벤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한정적인 도로 대회 중심에서 벗어나 실내 등 새로운 형태의 러닝 행사를 통해 러너를 만나는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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