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현희가 해외 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신현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 신 씨 저 아닙니다. 하도 DM이 와서”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단발머리 여성 가수의 실루엣과 함께 ‘가수 신 씨, 미국 원정 도박하느라 공연 선금 20억 빼돌려’라는 문구가 담긴 캡처본이 포함돼 있었다. 보도에서는 실명이 아닌 성만 언급되며 신 씨 성을 가진 여러 가수들의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신현희는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자 즉각 이를 부인하며 루머를 차단한 것이다.
앞서 TV조선은 지난달 29일, 가수 겸 제작자 신 씨가 미국에서 수년간 수십억 원대의 원정 도박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회장 차 모씨와 회사 관계자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에는 신 씨의 영문 이름과 미화 금액이 적힌 엑셀 파일 사진이 포함돼 있었으며,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의 금액은 382만 달러(약 5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현희는 2014년 혼성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로 데뷔해 대표곡 ‘오빠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트롯4’ 경연에 도전하기도 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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