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성수권을 연결하는 서울 동부권 핵심 입지에 하이엔드 주거 상품이 공급된다.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건대 프라하임’이다.
30일 건대 프라하임 측은 “최근 서울 도심 주거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하이엔드 콤팩트 하우스’ 수요를 겨냥한 주거 상품”이라며 “초소형 위주의 도심 주거 흐름에서 벗어나, 공간의 여유와 설계 완성도를 중시하는 수요층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평면 설계를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울 도심 주거 시장에서는 단순한 역세권 여부보다 실내 공간의 질과 주거 만족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구매력을 갖춘 영앤리치 세대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면적의 주거 공간보다 수납과 동선이 개선된 고급형 소형 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건대 프라하임 측은 “이러한 수요 변화에 맞춰 거주자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공간 설계와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능을 압축한 기존 도심형 주거 상품과 달리, 실사용 면적과 공간 활용도를 높여 도심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94-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72실과 도시형생활주택 16세대로 구성된다. 성수동 업무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청담대교와 영동대교를 통해 강남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건대 프라하임 측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이후 서울 도심 내 신규 주택 공급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입지가 검증된 기공급 단지의 희소성이 부각될 수 있다”며 “공사비 상승으로 신규 분양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조건을 갖춘 도심 주거 상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 부동산 업계 관계자도 “최근 수요자들은 단순한 위치보다 실제 거주 만족도와 공간 설계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성수와 강남 생활권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에 하이엔드 설계를 적용한 주거 상품은 실거주와 투자 수요 모두에서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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