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 Pick]차은우 탈세 의혹 후폭풍→‘식스센스’ 정철민 PD, 강제추행 혐의 벗었다→BJ 박민정♥송형주, 깜짝 결혼 발표→홍진경, 전 남편과 식사?→김연아, ‘나는 솔로’·‘이혼숙려캠프’ 애청자 인증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차은우 탈세 의혹 후폭풍…200억 추징·광고 손절에 ‘도피성 입대’ 논란까지

사진= 차은우 SNS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28)를 둘러싼 탈세 의혹이 확산되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을 통해 200억 원이 넘는 세금이 탈루됐다는 정황이 제기되면서, 연예인 추징금 가운데 역대 최고액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차은우 모친 최모 씨가 설립한 차스갤러리는 지난 2022년 10월 매니지먼트업으로 등록됐다. 이후 2년 만인 2024년 9월 디애니 유한책임회사로 전환됐다. 법인 설립 당시 주소지는 경기도 김포였으나, 유한회사로 변경되면서 인천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장어집으로 이전됐다. 해당 식당은 차은우 부모가 운영해온 곳으로 알려졌다.

 

이 장어집은 지난해 11월 서울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했고, 디애니는 같은 해 12월 23일 서울 논현동의 한 사무실로 다시 주소지를 옮겼다. 국세청은 디애니가 차은우에게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한 반면, 소속사 판타지오는 “실체가 없는 회사가 아닌,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업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주식회사를 유한회사로 전환한 배경에 외부 회계 감사 회피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주식회사는 일정 규모 이상일 경우 외부 감사를 받아야 하지만, 유한회사는 재무제표 공시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강화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에 해당돼 법인이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디애니가 사업 목적에 부동산 임대업을 추가한 점을 두고 세제 혜택을 노린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

 

광고계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전날 신한은행은 유튜브 등 SNS에 게시돼 있던 차은우 관련 광고 영상과 이미지를 비공개 처리했다. 앞서 배우 김수현이 논란에 휘말리며 차은우를 후임 모델로 발탁한 바 있으나, 다시 한 번 모델 리스크에 직면한 셈이다.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역시 유튜브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서 관련 사진을 삭제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상반기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한 뒤,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조사 결과 차은우의 소득은 소속사 판타지오와 디애니, 차은우 개인이 나눠 가진 구조로 파악됐다. 국세청은 차은우와 최 씨가 약 45%에 달하는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체가 없는 디애니를 통해 소득세보다 20%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판타지오는 지난해 8월 82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차은우는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국세청은 차은우 측 요청에 따라 입대 이후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개별 보안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고, 판타지오 역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전날 공식 입장을 내고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다.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라며 “법 해석·적용과 관련된 쟁점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하겠다.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다. 차은우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와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식스센스’ 정철민 PD, 강제추행 혐의 벗었다…경찰 ‘혐의없음’ 결론

사진=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포스터.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리즈 등을 연출한 정철민 PD가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한 수사에서 혐의를 벗었다.

 

23일 정철민 PD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청출 이경준 변호사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제기된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 참여했던 후배 PD A씨가 지난해 8월 정철민 PD를 고소하면서 알려졌다. A씨 측은 “회식 2차 이후 이동 및 귀가 과정에서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강제추행 피해를 호소했다. 이어 “사건 발생 이후 프로그램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정철민 PD 측은 문제된 접촉이 강제추행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정 PD 측은 “해당 접촉이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할 수준이 아니며, 당시 상황 역시 공개된 장소에서 짧게 이뤄진 접촉에 불과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A씨의 프로그램 하차와 전보 조치에 대해서도 “제작 과정에서 누적된 갈등에 따른 상부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 CCTV 영상과 두 사람의 평소 대화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추행의 고의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불송치 결정서에는 접촉 사실 자체는 인정되나, 형사 처벌이 가능한 범죄 성립 요건을 충족하기에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 측은 경찰의 수사 결과에 불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BJ 박민정♥송형주, 깜짝 결혼 발표…“나 시집 간다” [전문]

사진= 박민정 SNS

인기 BJ 겸 유튜버 박민정이 유튜버 송형주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22일 박민정은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예비 신랑은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핫소스’를 운영 중인 송형주다.

 

박민정은 글에서 “스무살 초반에 시작해서 정신없이 달려오다보니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태어나서 정말 많은 관심도 받아보고, 가끔 우당탕탕 실수도 했지만 여러분 덕분에 너무 행복한 나날들이었다. 항상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활동을 돌아봤다.

 

이어 “그 와중 부족한 저를 옆에서 챙겨주고 아껴주는 사람을 만났다. 같이 있다보면 배울점이 많고 멋있는 사람이다. 함께 있을때 점점 더 성장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이 사람과 평생 같이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실망하지 않도록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인생의 새로운 2막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 민정이가 되겠다. p.s 나 시집 간다... 다들 못갈거라 놀렸지만 진짜 간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덧붙였다.

 

같은 날 송형주 역시 개인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 영상에서 먼저 말씀드렸듯이, 제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 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미래를 약속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에도 여러분이 아시는 송형주 그대로, 변함없이 재미있는 영상으로 찾아뵙겠다. 예쁘게 잘 사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핫소스’를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발표합니다. (어그로 절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송형주는 “저희가 6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예정돼있고 준비는 하고 있었다. 반지도 있다. 진짜다. 저희 엄마도 아빠도 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형주는 박민정에 대해 “예쁘고 착하다. 이런 쪽으로는 말주변이 없어서”라고 말하면서도 “나중을 생각했을 때 이 사람이면 좀 더 내 삶에 대해서 변화를 가져가는데 함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박민정 역시 “소개팅 촬영 때는 감흥이 없었는데 그 후로 연락하다가 한참 뒤에 만나게 됐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건 해장국을 끓여줘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조합과 깜짝 발표에 누리꾼들은 “부정도 긍정도 아니고 그냥 충격이다”, “아직 만우절 아닌데 이거 진짜에요?”, “안 믿긴다”, “응원한다”, “축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결혼 발표 영상은 공개 직후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1995년생인 박민정은 BJ 겸 유튜버로 활동하며 잡지 ‘맥심’ 모델, 웹예능 ‘우마게임’ 등에 출연했다. 1994년생 송형주는 유튜브 채널 ‘핫소스’, ‘핫스튜디오’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하 박민정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민정입니다.

 

스무살 초반에 시작해서 정신없이 달려오다보니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태어나서 정말 많은 관심도 받아보고, 가끔 우당탕탕 실수도 했지만

여러분 덕분에 너무 행복한 나날들이었어요!

항상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그 와중 부족한 저를 옆에서 챙겨주고 아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같이 있다 보면 배울 점이 많고 멋있는 사람이에요.

함께 있을 때 점점 더 성장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이 사람과 평생 같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실망하지 않도록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인생의 새로운 2막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

민정이가 되겠습니다.

 

p.s 나 시집 간다... 다들 못갈거라 놀렸지만 진짜 간다...!!

 

이하 송형주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핫소스 송형주입니다.

오늘 영상에서 먼저 말씀드렸듯이,

제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미래를 약속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여러분이 아시는 송형주 그대로,

변함없이 재미있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예쁘게 잘 사는 모습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진=박민정, 송형주 계정

 

◆홍진경, 전 남편과 식사…“이혼한 사이 맞아?”

사진=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화면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가족 앨범 속에 이혼한 전 남편의 사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지난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에서 배우 이수혁과 만났다. 촬영을 위해 홍진경의 집을 찾은 제작진은 집 안 분위기를 둘러보며 “집이 점점 절이 돼 간다”며 “거미줄도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진경은 딸 라엘의 사진이 담긴 앨범을 제작진에게 보여주며 “이 정도는 보여줘도 괜찮다”고 말했다. 앨범을 살펴보던 제작진은 전 남편과 함께 찍힌 사진을 발견하고는 “(전 남편과) 같이 밥을 먹냐”고 물었다.

 

이어 “이혼한 커플이 이렇게 밥을 먹어도 되는 거냐”고 덧붙이자, 홍진경은 별다른 설명 없이 담담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진경은 이날 일정에 대해 “오늘 수혁이 만나서 쇼핑 하고 맥주 한 잔 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전했다.

 

◆국대 여제도 못 참는 도파민?…김연아, ‘나는 솔로’·‘이혼숙려캠프’ 애청자 인증

사진=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화면 캡처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평소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세계관 대충돌! 드디어 성사된 황제들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전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과 김연아가 만나 일상과 근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연경은 김연아에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 패턴에 대해 질문했고, 김연아는 “저도 언제부터 이랬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라며 “운동할 때는 잠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었는데 빨리 잠에 못 드는 스타일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화면 캡처

이어 “잠귀도 밝아서 빨리 깨는 스타일이다”라며 “지금은 규칙적인 생활을 안 하고 있다 보니깐 다음 날 일이 없으면 여유 부리다 늦게 자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또 남편도 음악 하시는 분들이 늦게 일 시작하고 일이 끝나다 보니 거기 맞춰진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늦게까지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김연아는 “TV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릴스도 본다”라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개설 계획에 대해서는 “원치 않게 드러난 모습이 많아서 안 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어렸을 때) 운동을 했을 뿐인데 본의 아니게 너무 많은 모습이 노출이 되다 보니 그거에 대해 안 맞는다고 느낌이 들었는지 굳이 들어내는 걸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연아는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으로 연애 예능을 꼽았다. 그는 "연애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며 “‘나는 솔로’ 오랜 시청자다, ‘이혼숙려캠프’도 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연경은 “‘이혼숙려캠프’는 여자들이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데 남자들은 다 싫어한다, 나는 그거 울면서 본다”라고 공감했고, 김연아 역시 “제가 본방을 웬만하면 보는데 다음날 스케줄 있으면 울까 봐 안 본다”라고 말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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