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X’ 요네쿠라 료코, 아르헨 남성과 마약 혐의…검찰 조사 진행

사진 = 요네쿠라 료코 SNS 계정

일본 톱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마약단속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1일 일본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후생노동성 간토신에쓰 후생국 마약단속부는 요네쿠라 료코가 아르헨티나 국적의 남성 A씨와 함께 불법 약물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여름, 요네쿠라 료코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으며, 확인 결과 불법 약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 일본을 떠난 상태로, 수사 당국은 공동 소지 여부를 포함해 약물 소유주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요네쿠라 료코는 지난해 12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보도에 언급된 것처럼, 수사기관이 제 자택을 수색한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수사에 협력할 것이며 지금까지 협조를 통해 일단락됐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서류가 송치되면서,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엔젤 플라이트 THE MOVIE’ 공개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본 방송계 관계자들은 “불기소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TV 출연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요네쿠라 료코는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 정의감 넘치는 인물’을 많이 맡아왔기 때문에 방송사 입장에서는 더욱 섭외를 부담스러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요네쿠라 료코는 ‘닥터X’ 시리즈를 비롯해 ‘HUNTER~그 여자들, 현상금 사냥꾼’, ‘35세의 고교생’, ‘리갈 V’ 등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일본 대표 배우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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