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이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선두에 올랐다.
부산시설공단은 17일 경기 광명시의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청과의 신한 SOL Bank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3매치 경기에서 33-27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승점 5·2승 1무)은 한 경기 덜 치른 SK슈가글라이더즈(승점 4·2승)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인천광역시청(승점 0·3패)은 3연패를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부산시설공단은 김다영, 이혜원(이상 7골), 연은영(5골)이 공격을 주도했고, 김수연 골키퍼가 6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7골과 함께 4도움을 더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다영은 “꼭 이겨서 분위기를 올리고 싶었기에 악착같이 뛰자고 다짐하고 경기에 임했다”며 “(류)은희 언니가 솔선수범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고, 팀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서울시청은 경남개발공사를 28-27로 제압했다. 승리한 서울시청(승점 4·2승 1패)은 3위, 패배한 경남개발공사(승점 3·1승 1무 1패)는 4위에 자리했다. 서울시청에선 6골을 기록한 송지영이 이날 경기 MVP로 뽑혔다.
송지영은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 승리한 거 같다. 중앙 수비에 부담을 덜어주려고 더 많이 움직이다 보니 마지막에 가로채기 할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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