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폭연루설 한달만에 '도라이버4'로 복귀

뉴시스 제공

조세호가 '도라이버4'로 복귀한다. 조폭 연루설로 하차 선언한 지 한 달 만이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넷플릭스는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도라이버 새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조세호씨 또한 시즌3에 이어 시즌4 역시 함께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라이버는 나사 빠진 다섯 남매가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등 매주 색다른 미션을 수행하는 버라이어티쇼다. KBS 2TV '홍김동전'(2022~2024) 종방 후 조세호와 모델 홍진경, 주우재, 개그우먼 김숙, 그룹 2pm 우영이 뭉쳤다. 2월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달부터 시즌3를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범죄 제보 채널 운영자 A는 조세호가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 최모씨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함께 찍은 사진 등을 폭로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지인 사이일 뿐, 금품이나 고가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KBS 2TV 1박2일 시즌4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했다.

 

조세호는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중했어야 했는데,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진 속 모습 자체로 실망을 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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