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12일째인 28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28일 오후 4시 기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TOP5에 올랐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최근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주토피아 2’보다도 하루 더 빠르게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토피아 2’의 바톤을 이을 흥행 주역으로 우뚝 선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이후 11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이날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실관람 평점 9.4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을 기록하며 국내 극장 3사 실관람객들에게도 만장일치 호평을 얻고 있어 다가오는 새해까지 압도적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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