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남편 래퍼 빈지노, 아들 루빈과 함께 독일에서 맞이한 크리스마스 일상을 공개했다.
미초바는 23일 자신의 SNS에 “이 냄새와 소리, 그리고 전통 속에서 내가 자랐어요. 이제는 그걸 아이에게 전해줄 차례예요. 루빈이 처음으로 경험하는 독일 크리스마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독일 현지 크리스마스 마켓과 화려한 조명, 다양한 놀이기구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아들 루빈은 비행기 좌석에서 포근하게 쉬는가 하면, 부모 품에 안겨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행복이 가득한 가족”, “루빈이 너무 귀여워요”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빈지노와 미초바는 2022년 8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결혼 2년 만인 2024년 11월 아들을 얻어 부모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미초바는 최근 개인 채널을 개설해 결혼 생활과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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