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아시아 투어 'To 10CM: Chapter 1' 확정

십센치(10CM)가 2026 아시아 투어의 일정을 공개하며 새로운 음악 여정의 첫 장을 연다.

 

십센치는 최근 2026 아시아 투어 'To 10CM: Chapter 1'의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어는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과 그 순간을 함께해 온 관객을 떠올리며 처음 무대에 섰던 마음을 되짚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To 10CM: Chapter 1'은 십센치가 지금 이 순간 바라보고 느끼는 음악들을 모아 자신과 관객 모두에게 전하고자 하는 공연이다. 차곡차곡 쌓은 시간과 감정이 음악으로 재구성된 이번 무대는 십센치의 현재를 또렷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방콕, 싱가포르, 타이베이, 도쿄, 홍콩, 대전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2026년 1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넉 달에 걸쳐 이어진다. 서울에서 열리는 첫 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출발점이자 이번 여정의 방향과 결을 보여주는 무대로 의미를 더한다.

 

2026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은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되며, 1월 30일과 31일, 2월 1일과 5일, 6일, 7일, 8일에 걸쳐 총 7회 진행될 예정이다.

 

투어 일정을 알리는 공식 포스터가 함께 공개된 가운데 서울과 부산 공연 포스터도 함께 베일을 벗으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향후 각 도시별 포스터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투어 전반에 대한 기대감 역시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한편 십센치가 지나온 시간과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아시아 투어 'To 10CM: Chapter 1' 서울 공연의 선예매 티켓 오픈은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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