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외야] “앞으로 더 큰 책임감으로!” 두산 이유찬, 21일 결혼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프로야구 두산의 내야수 이유찬이 2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신부 박시윤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에겐 오작교가 있었다. 곰 군단 팀 동료였던 외야수 양찬열의 소개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는 후문이다. 지난 4월 축복같은 선물인 아들 지후 군을 품에 안았다.

 

이유찬은 “가정을 꾸리기 전과 후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내에게 고맙다. 그 변화는 오롯이 아내와 아들 덕분”이라며 “아내는 ‘언제나 내 편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소중한 사람이다.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멋진 남편,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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