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무드래곤→무자보이스 변신? SBS 연예대상 웃음 예고

SBS 연예대상 티저 스틸컷.

지난해 무드래곤(전현무+지드래곤)으로 변신해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전현무가 또 한 번 파격 변신을 감행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18일 SBS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30이 방송되는 ‘2025 SBS 연예대상 with 업비트’에 MC로 나선다.

 

올해 연예대상은 ‘7일 7색’ 무지개처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기쁨과 눈물, 설렘을 모두 선사했던 SBS 예능을 총결산하는 대축제로 꾸며진다. 전현무는 차태현, 이수지와 MC 호흡을 맞춘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MC 이수지가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과 센스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025 SBS 연예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바 있다.

 

이날 공개된 MC 전현무의 티저에는 그가 또 한 번 무드래곤으로 변신, 지드래곤의 ‘TOO BAD’에 맞춰 깨발랄한 어깨춤을 추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전현무는 SBS 연예대상 헌터스의 ‘무자보이스’로 변신, K-pop 아이돌이 된 것처럼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함께 춤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티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연예대상 티저가 이렇게 웃길 일?”, “전현무는 진짜 연말에 강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2025 SBS 연예대상은 오는 29일까지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투표를 진행한다. 후보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들의 발라드’, ‘런닝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틈만 나면,’ ‘골 때리는 그녀들’, ‘미운 우리 새끼’, ‘한탕 프로젝트-마이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선정됐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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