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신인' 나우즈, 줄리엔 강에게 인정 '근육돌 등극'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OWZ (나우즈) 연우, 시윤이 운동돌 면모를 보여줬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의 연우와 시윤은 지난 17일 공개된 웹예능 채널 '엔강이형'에 출연해 줄리엔 강에게 운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우는 지난달 발매한 세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HomeRUN'과 관련해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끝없이 달려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윤은 줄리엔 강이 자신의 채널과 곡이 잘 어울린다고 하자 "열정을 보여주러 왔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줄리엔 강의 팬이라고 밝힌 시윤은 "운동하는 것에 비해 어깨 근육이 잘 커지지 않아 고민이어서 오늘 배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줄리엔 강은 안무 동작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어깨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케틀벨 운동을 추천했다.

 

또한 줄리엔 강은 전완근을 보완하고 싶은 연우를 위해 건물 구조를 이용한 풀업 운동을 선보였고, 연우와 시윤은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어깨 근육을 강화하는 강도 높은 상체 운동을 알려준 줄리엔 강은 호신술을 배우고 싶다는 연우와 시윤의 요청에 무아이타이 기술과 호신 기술을 전파했다.

 

시윤은 운동을 마친 뒤 "생각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해야 몸이 커진다는 것을 느꼈다. 유용한 호신술을 배워서 너무 재밌었다. 함께 운동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너무 영광이었고 나우즈를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연우, 시윤과 홈런을 치는 동작을 하며 화답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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