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신민아와 결혼 앞둔 김우빈, 일상 공개…올블랙으로 ‘훈훈 비주얼’

사진= 김우빈 SNS

결혼을 앞둔 배우 김우빈이 근황을 전하며 일상 속 모습을 공개했다.

 

김우빈은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운동복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올블랙 아노락 스타일의 캐주얼 의상에 베이지 컬러 가방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했다. 여기에 훤칠한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더해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김우빈 SNS

앞서 김우빈은 지난달 20일 공식 계정을 통해 배우 신민아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오랜 연애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은 커플”, “드디어 결혼 하는구나 축하한다” 등의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 스태프가 공개한 청첩장에 따르면 김우빈과 신민아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형태로 진행된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대표적인 비주얼 배우 커플로 꼽힌다. 두 사람은 2015년 한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당시 현장 스태프는 김우빈이 신민아를 ‘누나’라고 부르며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후 같은 해 7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약 10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김우빈은 2008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강미르 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친구2’, ‘스물’, ‘기술자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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