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 올겨울 MZ 세대의 대표 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K-미디어아트 전시 ‘플래시백 : 계림’이 새로운 방문 수요를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실제 SNS에서는 경주 여행, 경주 실내 데이트, 빛의 전시 등의 키워드 노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며 겨울철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플래시백 : 계림은 신라의 신화 및 설화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첫 몰입형 미디어아트 뮤지엄이다.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전시하는 미디어아트 브랜드다.
전시의 주요 공간인 ▲붉은문 ▲삼신산 ▲천존고 등은 빛과 영상, 몰입형 사운드가 결합된 대형 미디어아트로 구현돼 사진·영상 포토스팟으로 소비되며 빠르게 확산 중이다. 전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도 소개되며 겨울철 경주를 대표하는 신규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는 실내형 대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구성돼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점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이로 인해 겨울철 여행지 선택에 있어 실내 콘텐츠를 선호하는 MZ 세대는 물론, 커플·가족 단위 관람객의 유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플래시백그라운드 관계자는 “겨울 시즌에는 실내 문화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데, 플래시백 : 계림이 경주 여행 동선의 핵심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경주여행지로서 새로운 아이콘이 되고 있다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한편 플래시백 : 계림은 연말을 맞아 네이버 예약을 통한 단독 할인 혜택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 시 관람권 10% 할인이 적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해당 할인은 네이버 예약 전용 혜택으로 현장 구매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전시 관계자는 “연말 경주 여행을 계획하는 관람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 예약 단독 혜택을 마련했다”며 “천년의 시간이 빛으로 흐르는 공간에서 한 해의 마지막 순간을 특별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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