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팝핀현준이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하고 교수직에서 물러났다.

 

팝핀현준은 13일 자신이 재직 중이던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교수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재기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관련 논란에 대해 교수로서 사과의 입장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엄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의도와 무관하게 성적 수치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팝핀현준은 논란이 된 언행에 대해 “결코 불순한 의도가 아니었다”라고 해명하면서도,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교수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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