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의 장녀이자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연수가 결혼 후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연수는 12일 자신의 SNS에 “그렇게 됐습니다. 벌써부터 주변 이모들의 이쁨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최연수와 남편인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 반려견이 함께한 네 컷 사진이 담겼다. 부부의 자연스럽고 온화한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축하 댓글도 이어졌다. 배우 겸 모델 심소영은 “허니문 베이비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임신 소식을 함께 축하했다.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장녀로, 지난 9월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2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약 5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김태현은 2010년 밴드 딕펑스로 데뷔했으며,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솔로 앨범 ‘Born Again’을 발표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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