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여수 라테라스&깔라까따 호텔, 제휴 협약 체결… 바둑계 복지 향상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왼쪽)과 이경미 여수 라테라스&깔라까따 호텔 이사가 제휴 협약식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한국기원과 여수 라테라스&깔라까따 호텔이 바둑계 복지 향상을 위해 손잡았다.

 

한국기원은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3층 회의실에서 한국기원-여수 라테라스&깔라까따 호텔 제휴 협약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여수 라테라스&깔라까따 호텔 이경미·김현진 이사와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배철근 대회사업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와 임직원의 ▲숙박시설 이용 시 20% 할인 ▲실내 수영장 이용 시 30% 할인 ▲윈터빌리지 이용 시 50% 할인 등의 혜택과 양사의 공동 발전 도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혜택은 한국기원 아마추어 단증 소지자들에게도 동일 적용된다.

 

이경미 여수 라테라스&깔라까따 호텔 이사는 “좋은 기회로 협약을 맺을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한국기원 임직원들과 프로기사, 아마추어 기사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여수 라테라스&깔라까따 호텔은 전라남도 여수에 있는 복합 휴양시설이다. 호텔에서는 사계절 운영하는 워터파크와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겨울을 맞아 오픈한 아이스 더 링크·크리스마스 스퀘어 등 숙박시설과 더불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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