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 최준서, 2025 라온 어워즈 ‘호서예술인상’ 수상

야차 최준서, 2025 라온 어워즈 ‘호서예술인상’ 수상. 사진=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가 지난 12월 4일 종합격투기 선수 야차 최준서가 ‘2025 라온 어워즈’에서 호서예술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호서예전 스포츠건강관리계열 졸업생인 최준서는 지난 5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블랙컴뱃 14: 엔드게임 대회에서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 KO 승, 라이트급 TKO 승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수상 소감에서 최준서는 “하려고 하면 방법을 찾고, 포기하려고 하면 핑계거리를 찾는다”는 드라마 낭만닥터의 대사를 인용하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핑계가 아닌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태도를 갖춘 선수로 성장해 학교를 더욱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호서예전 관계자는 “최준서 선수는 종합격투기 분야에서 보여준 성과뿐 아니라 아니라 학교 생활 전반에서도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왔다”며 “이번 수상은 재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예전은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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