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는 지난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처인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인FC가 연맹과 협력하여 추진한 공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역밀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용인FC 최희학 대표이사와 최윤겸 감독, 한국 프로축구연맹 한웅수 부총재를 비롯해 2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복지관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경로식당에서 배식 지원, 식사 보조, 뒷정리 및 환경정비 등 활동 전반에 동참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식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용인FC 최희학 대표이사는 “창단 구단으로서 연맹과 함께하는 첫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프로축구단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부총재 역시 “K리그의 새로운 구성원인 용인FC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연맹도 향후 구단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용인FC는 ESG·사회공헌 가치 확산과 지역 연고 정착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FC는 향후 선수단과도 함께하는 봉사활동 및 지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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