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프로젝트 유닛 '트리플레스 미소녀즈(tripleS msnz)'가 홈쇼핑에 출연한다.
4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는 오는 8일 오후 12시35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새로운 오브젝트(Objekt) '미소녀즈 컬렉션(msnz collection)' 판매를 개시한다.
오브젝트는 모드하우스가 선보인 실물과 디지털이 결합된 기능성 포토카드다.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를 통해 획득하고 보관하는 것은 물론, 팬들끼리 서로 주고받는 등 다양한 상호 작용을 지원한다. 구매와 함께 그래비티(Gravity)에 활용 가능한 투표권인 꼬모(COMO) 역시 획득할 수 있다.
예능과 쇼핑이 결합한 쇼퍼테인먼트도 기대를 모은다. 바로 트리플에스 24명 완전체가 직접 '미소녀즈 컬렉션' 오브젝트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무대까지 선보인다. 특히 이 자리에선 24명 완전체와 유닛 퍼포먼스까지 선물한다.
앞서 트리플에스 미소녀즈 지난달 24일 앨범 '비욘드 뷰티(Beyond Beauty)'를 발매했다. 멤버 24명이 문(moon), 선(sun), 넵튠(neptune), 제니스(zenith) 유닛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홈쇼핑에 가수들이 출연한 전례가 없지는 않다. 앞서 지난 2015년 12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홈쇼핑 채널인 CJ O쇼핑을 통해 자신이 직접 제주에서 키운 귤 등이 포함된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의 한정판 판매 쇼케이스를 열어 완판시킨 적이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는 2017년 11월 정규 8집 '플레이' 판매량 20만장 돌파를 기념,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패딩'을 판매했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슈퍼주니어 8집을 증정하기도 했다. 다만 K-팝 걸그룹이 홈쇼핑에 출연한 건 드문 일이다.
트리플에스 미소녀즈 방송은 롯데홈쇼핑 TV는 물론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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