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사우나에서 의식을 잃기 직전의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현민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사우나에서 나오는 길에 한 분이 호흡을 매우 힘겹게 하고 계시길래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의 빠른 판단 덕분에 119 구급대원들은 5분도 되지 않아 현장에 도착해 긴급 조치를 시행했고, 시민은 큰 위기 없이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현민은 구조대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그는 “구급대원분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진짜 영웅(heroes)”이라고 말하며 깊은 존경을 표했다.
윤현민의 선행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멋진 행동이다”, “정말 존경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윤현민은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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