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원진서, 결혼식 뒤늦은 소감…“신부였던 게 믿기지 않아”

개그맨 윤정수와 결혼한 방송인 원진서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원진서 SNS 계정

개그맨 윤정수와 결혼한 방송인 원진서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원진서는 2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이 지나고 이틀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제가 정말 신부였던 게 맞나 싶은…꿈결 같은 마음”이라며 “그날 와서 함께 웃어주시고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아낌없이 전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저희의 하루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기억해주시고, 축복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발걸음 하나 하나 까지 모두 깊이 감사드린다. 그 아름다운 하루를 저희와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다”며 “그날 받은 감사한 마음들 모두 소중히 간직한 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저희 두 사람 서로를 더 아끼고 의지하며 성실하게 예쁘게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원진서 SNS 계정
사진 = 원진서 SNS 계정

공개된 사진 속 원진서는 다양한 드레스를 선보이며 신부의 매력을 뽐냈다. 본식에서는 날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오프숄더 머메이드 라인을 선택했으며, 2부 예식에서는 반짝임이 돋보이는 실버 드레스를 입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개그맨 김숙과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혼성그룹 쿨의 이재훈, 남성듀오 캔의 배기성, 가수 이무진이 불렀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